도/서/정/보
이 책은 ‘뱃속의 나비’임을 깨달아 가는 학교 밖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뱃속의 나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의 정체성입니다. 이 책에는 뱃속의 나비들이 자신을 지키는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토해내는 알콩달콩한 이야기와 생각들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겪어야 했던 심리적 정서 상태 표현들도 있고, 자신에게 직면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용 능력, 앞으로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운명을 헤쳐 나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자신의 재능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행복할 것인가, 나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을 고민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전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요즘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도대체 말을 하지 않아 아이의 맘을 알 수 없는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차 례>
들어가며
1 뱃속의 나비의 침묵
- 전문가의 현장 인식
2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인문치료를 바탕으로 한 인문케어
- 전문성
3 어둠의 뱃속으로 숨어 버린 나비와 인문케어
- 상호 호환성
4 세 아이의 엄마에서 수업의 엄마로
- 임상 마음가짐과 태도
5 인문케어 프로그램의 구성과 현장 적용
1) 인문치료의 구성
2) 인문치료의 현장 적용
6 인문케어 프로그램의 효과와 방향
- 자서전 쓰기
글을 마치며